BMW가 옵션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공개해 주목된다. BMW는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BMW는 옵션 구독 서비스가 고객과 회사에 이익이 될 것이며, 현재의 부정적인 시선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옵션 구독 서비스가 시작됐다.

BMW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량에 내장된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특정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전략을 고수할 것이다. 소액으로 특정 기간에만 옵션을 사용하고 처음 구매할 때 기능이 없었던 중고 BMW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고객에게 이익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은 옵션 구독을 결정하기 전에 제품을 일정 기간 무료로 테스트할 수도 있다. 우리는 옵션 구독 서비스가 2030년까지 50억유로(약 6조6000억원)에 달하는 부가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의 부정적인 시선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로 옵션이 활성화되는 만큼 차량에 하드웨어는 기본 탑재되는데, 이에 따른 차량 가격 상승에 관련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BMW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질문에 대해 답변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옵션 구독 서비스는 한국과 영국 등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전기차 iX3 어댑티브 서스펜션 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어댑티브 M 서스펜션 구독 서비스를 활성화했다. 가격은 무제한 기간 59만원이다. 영국에서는 열선 시트 구독 서비스가 시작됐다. 열선 시트 비용은 한 달 15유로(약 2만원)부터 무제한 350유로(약 46만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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